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비자 인식개선 모색

비자제도 이해도 제고 위해 외국인노동자·고용주 상대로 설명회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비자 인식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동부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원일)는 여수상공회의소 1층에서 ‘전남 동부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 대상 비자(visa) 인식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동부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사용자)를 대상으로 비자 제도 및 체류자격별 고용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센터의 다국어 통역 지원을 통해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중대재해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고용주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애로사항, 제도상 유의점,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권석환 전문 행정사와 직접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가 비자 제도와 근로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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