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추위 계속…서울 아침 최저 6도·낮 최고 16도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 내륙과 충북을 중심으로는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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