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USGTF-KOREA 회장배 회원 골프대회 11월 10일 개최

제10회 회장배 골프대회. [사진=USGT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골프 지도자 교류와 화합의 장, 전국 최정상급 지도자들 한자리에-

골프 지도자 양성의 중심인 USGTF-KOREA가 오는 11월 10일(월), 충북 충주시에 있는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CC)에서 ‘제11회 회장배 회원 골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매년 전국 정회원들이 참가하는 USGTF-KOREA의 대표 행사로, 올해 역시 전국 각지에서 열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정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 자격은 2025년도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중 예선을 통과한 자에 한하며, 권역별 예선 결과에 따라 수도권 32명, 중부권 20명, 남부권 20명 등 총 72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여기에 더해, 연맹 정회원의 추천을 받은 그랜드 시니어 선수와 일부 아마추어 선수 12명이 초청됨에 따라, 총 84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 구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USGTF-KOREA 측은 “이번 회장배 대회는 전국 골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자, 연맹의 비전과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유대와 신뢰를 강화하고, 삶의 활력과 긍정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0회 USGTF 회장배 골프대회. [사진=USGTF]

특히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회장배 대회는, 연맹의 지속적인 성장과 내실을 반영하는 행사로서, 전국 골프 지도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쟁보다는 화합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존중하는 USGTF-KOREA의 정신을 구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USGTF-KOREA는 국내 골프 지도자 자격검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골프 전문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교육 커리큘럼의 강화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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