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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엠블럼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과 경기를 관람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이 준비단에 참여한다.
6일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1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도록 대회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은 최초로 두 도시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총 6개 도시에서 분산해 운영하는 만큼, 선수단의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또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올림픽 현장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내년 2월 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는 90여개국 선수단 5000여 명이, 3월 6일 개막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는 50여개국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