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청은] 강동구, 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확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 각종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람의 쓰러짐이나 배회, 연기 발생 등 특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CCTV 320대를 지능형으로 전환하고, 다음달 완료 예정인 신규 설치 CCTV 211대 등을 포함 총 1112대를 지능형 CCTV로 확대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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