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청은] 양천구, ‘공공형 공유오피스’ 개관 “창업기업 성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지난 17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염창역 인근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네트워킹·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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