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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은행 메트로시티 뱅크(MCBS)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제일IC은행(FIEB)과 합병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했다며 12월 1일 합병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 후에는 약 6~7개월간의 시스템 통합과 지점명 변경 및 인사 이동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두 은행이 합병하면 자산 48억달러,총대출 41억달러,예금 37억달러를 보유하게 돼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에 이어 미국내 한인은행 중 자산 순위 3위에 오르게 된다. 3분기 기준 메트로시티의 자산은 36억달러, 제일IC는 12억달러다.
또 은행 지점수도 총 30여개로 늘어나 조지아, 앨라배마,플로리다, 뉴저지, 뉴욕,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에 걸쳐 영업망을 넓히게 된다.
두 은행은 지난 3월 합병을 발표한 이후 감독국의 승인절차 등을 밟아왔다. 발표당시 메트로 시티 은행이 제일 IC은행에 주식46%와 54%의 현금을 합쳐 총 2억 6백만 달러 상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병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3월 14일 기준 메트로시티 은행의 종가 27.78달러, 제일IC의 주가 22.71달러가 적용된 것이며 제일IC의 스톡옵션 보유자들은 현금으로 보상받게된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