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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의 차압건수는 총 3만6766건(주택 3871채당 1채 비율)으로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의 차압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집계 결과 주별 차압 비율은 플로리다(1829채당 1채)가 가장 높았고 사우스 캐롤라이나(1982채당 1채)와 일리노이(2570채당 1채), 델라웨어(2710채당 1채) 그리고 네바다(2747채당 1채)가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심 지역 중에서는 플로리다주 탬파(1373채당 1채)와 잭슨빌(1576채당 1채), 올랜도(1703채당 1채), 남가주의 리버사이드(1983채당 1채) 그리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2114채당 1채) 순서로 차압률이 높았다.
차압을 차압통보인 NOD와 차압완료인 REO 로 나누면 NOD는총 2만5129건, REO는3872건으로 집계됐다.NOD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6%와 20%, REO는 각각 2%와 32% 증가했다.
차압통보는 플로리다(4136건)가 최다였고 텍사스(3080건), 캘리포니아(2685건), 일리노이(1252건), 뉴욕 (1165건)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REO는 텍사스(358건)가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336건), 플로리다(243건), 펜실베니아(205건), 일리노이(187건) 등도 REO 상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시카고(122건), 애틀랜타(117건), 뉴욕 (111건), 휴스턴(74건), 리버사이드(72건)가 REO 상위권에 랭크됐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