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시가 로버트슨 대로 남쪽에 위치한 6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시 소유 부지를 재개발, 저소득층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동산전문 매체 어바나이즈드LA에 따르면 이 부지는 현재 단층 상가 건물이 들어서 있지만 2019년 11월 시 주차관리국이 1010만 달러에 매입했다. 베벌리힐스 시는 이 부지에 독립된 주차장 건물로 재개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팬데믹 기간 에 주차건물 신축계획은 인접부지를 추가로 사들여야하는 문제가 제기돼 대신 저소득층 주택 부지로 지정됐다.
베벌리힐스시는 해당 부지의 우선 개발사로 웨스트할리우드 커뮤니티 주택 공사(WHCHC)를 선정했다.비영리 단체인 WHCHC는 저소득층 주택건물은 최소 50세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비 계획에는 55세 이상 노인을 위한 1베드룸짜리 저소득층 주택 49세대와 현장 관리자용 1세대가 포함됐다. 이 계획은 지상 4~5층 규모 건물에 소량의 지상 주차장과 옥상 편의시설을 포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