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선골프대회를 연 안소현(한가운데 하얀옷) 프로가 참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미녀 골퍼’ 안소현(30, 삼일제약)이 올해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안소현은 지난 19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안소현은 자신의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는 삼일제약, 힐크릭, 볼빅, 유니시티, 엔젠바이오, 렉스필, 베스컨, Argent 골프 등의 후원사에서 협찬한 모자, 일일하우, 토트백, 신년 볼세트, 프로바이오닉 플러스, 풉팝퐁젤리, 퍼리키헤어미스트, 못난이꽈배기 등이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라운드 후에는 안소현의 클럽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 역시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
안소현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4년째 많은 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대회에 참가해준 사프란 팬카페 회원들과 후원사 그리고 뜻을 함께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