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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USA에서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 3세’ 신유열(39)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는다.
롯데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는 전체 최고경영자(CEO)의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을 교체했다.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또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한다.
롯데지주 공동대표 이사에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두 공동대표는 재무와 경영관리, 전략과 기획 등 두 파트로 나눠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