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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가 전월 대비 1.9% 증가(전년동기 대비 0.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집계 결과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전월 대비 2.3%증가, 전년동기 대비 1%감소했다. 중서부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와 0.9%증가했다.
남부지역은 9월 대비 1.4%, 2024년 10월 보다는 2% 늘었다. 서부지역은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와 7%감소했다.
지역별 가격에 따라 주택 매매계약의 증감폭이 갈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현재 고용 시장이 부진하고 물가 변동폭도 심하기 때문에 주택계약과 재고물량 모두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NAR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서도 향후 3개월 간 주택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7%로 전월 20%, 전년동기 19%대비 줄었고 재고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16%로 전월 및 전년동기 19%에 비해 감소했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