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나토-IP4간 협력 전략적 중요”

유럽·대서양, 인도·태평양 안전보장 불가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다카이지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간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1일 다카이지 총리는 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IP4는 나토 가맹국은 아니지만, 나토와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일본·뉴질랜드·호주 등 4개국을 지칭한다.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약 20분간의 전화 회담에서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전보장은 불가분”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와 인도·태평양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을 초월한 안전보장 과제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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