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경총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식…참여 기업 140개사 돌파
LGU+·GS리테일·S-OIL 등 새로 합류
일경험·인턴십·훈련 제공…우수기업도 사례 공유
LGU+·GS리테일·S-OIL 등 새로 합류
일경험·인턴십·훈련 제공…우수기업도 사례 공유
![]() |
| [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도약 멤버십’에 신규로 11개 기업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 수가 140개사로 늘어났다. 대기업·금융·공공기관 등이 동참하면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일경험·훈련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와 경총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열고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S-OIL),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SR),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신규 가입 11개 기업에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자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경험·인턴·직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재정지원과 홍보를 맡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2021년 삼성전자·포스코·SK하이닉스·롯데그룹 등 11개사가 참여하며 시작됐으며, 이번 신규 가입을 포함해 총 140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등 우수 활동기업도 참석해 사례를 공유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에 앞장서 주신 가입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청년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이 기업 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