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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샤오쥔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중국 귀화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29, 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국적으로 2026년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한다.
3일 소후닷컴, 시나스포츠등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린샤오쥔 이름으로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개인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남자 1500m)을 목에 건 린샤오쥔은 2019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복귀하지 못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귀화하고 3년이 지나지 않아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선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500m 은메달 획득으로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