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아 독감 1회 정맥주사로 신속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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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단회 정맥투여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비르주’(사진)를 출시했다.
최근 독감 유행이 반복되면서 치료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의료현장의 치료효율성과 환자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페라비르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 300mg을 함유한 정맥 주사제로, 성인과 2세 이상 소아의 독감 치료에 사용된다. 별도 조제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60㎖ 프리믹스제형으로 출시됐다. 외래·응급진료 환경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경구투약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팜비오는 독감 유행기 항바이러스제 공급 안정화와 함께 감염관리 영역에서 독감치료제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회 투여형 제품은 의료기관의 운영효율성과 환자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신제품은 환자·의료진 모두에게 치료 편의성을 제공한다. 감염관리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시장성이 높은 품목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