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최고 입지 내삼미지구 본격 개발 시동, 세교3지구도 개발 가시화
수인분당선 오산대역 연장(예정),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 등 교통망 확충 예정
내삼미2구역 자이 브랜드 타운의 첫 단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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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현실화되며, 경기 남부권 주거 지형이 뒤바뀔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오산시 내에는 주거와 산업을 아우르는 대형 개발사업들이 동시에 진행 중에 있으며, 굵직한 개발소식들이 더해지면서 분당, 판교, 동탄에 이어 경기 남부의 차세대 주거타운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오산의 북부에서는 내삼미지구와 외삼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핵심지로 평가받는 내삼미2구역의 경우 첫 분양단지가 12월 공급 소식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외삼미1지구 또한 지난 7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며,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된 상태다.
세교신도시 개발 현황도 주목된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3지구 총 3개의 지구로 조성되는데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2지구는 활발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취소됐던 세교3지구가 이달 지구지정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며, 14년만에 사실상 공공주택지구로 재지정됐다. 세교3지구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총 6만 6,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나게 되며, 이는 동탄1신도시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도 대거 확충될 전망이다. 수인분당선 오산대역 연장, 동탄도시철도(트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다수의 철도 노선이 신설 계획에 있다. 인접한 동탄역에서 시작해 수원, 의왕, 안양까지 이어지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노선인 동탄인덕원선도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9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오산 연장 계획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산시는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이달 미국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오산시 가장동에 고객사·학술기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설립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반도체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지곶일반산업단지도 설립 예정으로 자급자족 도시로의 기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첨단 산업의 중심지를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개발 축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오산시에 주거와 일자리, 교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동탄신도시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경기 남부권 개발 열기가 오산시로 확실하게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개발 흐름 속에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내삼미동 일원)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12월 선보일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 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 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추후 GS건설이 공급 계획에 있는 공동주택 1,517가구와 함께 총 2,792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 24만 134㎡에 걸친 도시개발사업지로 오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도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구역 내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와 A2블럭에 후속으로 공급 계획에 있는 공동주택 외에 학교·공원·복합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개발이 완료되면 편리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입지를 확보했으며, 단지 남측과 북측으로 근린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구역 내 복합용지에는 학원·음식점·마트를·비롯한 생활형 상업시설 등도 들어설 것으로 보여 주거 인프라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가 속한 내삼미2구역과 인접한 내삼미1구역과 3구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도시간 연계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며, 오산시 북단에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가장 편리하고 동탄신도시와 가장 인접한 입지환경으로 오산 내 타 지역과 비교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향후 오산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편의성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동탄과 세교 생활권과 인접해 양쪽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차량으로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진입가능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과 동탄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중앙점 등 오산시 내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LG디지털파크,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확보됐다.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 자이가 선보여 차별화된 상품성도 강점이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가구 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수납공간도 제공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도 눈길을 끈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풍성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며, 유명 브랜드 감성을 담은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와 특화조경을 갖춘 대규모 단지 내 공원도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