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1톤 트럭 건물로 돌진

[당진소방서]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5일 오후 4시 10분께 충남 당진 신평면 금천리의 한 건물 1층으로 1t 포터가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80대 운전자 등 트럭에 타고 있던 2명과 근린생활시설 1층 사무실 관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1층 건물 안팎이 크게 부서졌으며 부상자 4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럭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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