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인텔 등 20여개 파트너사 참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융합 보안 논의
![]() |
| 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9일 개최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에 참석한 20여개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사업 분야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행사에 뉴타닉스, 인텔, 코오롱베니트 등 20여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9일 개최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행사에 참석해 유통·금융·제조 등 여러 산업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뉴타닉스 공식 서비스 사업자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가상화부터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운영, 인공지능(AI)·머신러닝 모델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AI 플랫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한다. 해당 라인업은 26년 1월에 공개된다.
![]() |
| 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9일 개최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 현장 전경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
이어 신세계아이앤씨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융합 보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의 구조에 맞춘 보안 체계를 갖추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물리적 시설 운영 기술(OT)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환경에서 통합된 보안 프레임워크로 각종 위협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기업이 이상 징후를 빠르게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단 설명이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BIZ 담당은 “클라우드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각종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파트너사의 경험과 전문적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