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 협력
정비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 진행
정비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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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이정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문상대 부산항공고등학교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항공 MRO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부산항공고등학교와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정비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은 지난 9일 오후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이정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장과 문상대 부산항공고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내년 11월부터 8주간 총 320시간에 걸쳐 부산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정비 이론 교육과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정비센터에서의 현장 실무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항공기 견학 ▷장비 사용법 실습 ▷항공기 도면 해독 훈련 ▷항공법 교육 등 양질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전수하는 실무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향후 진학 및 취업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항공 산업 인재를 지속 양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