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도 입었다…무신사 발열내의, 거래액 245%↑

‘힛탠다드’ 누적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2.2배 ↑


[무신사 스탠다드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무신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발열 내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신사가 이달 1~7일 일주일간 카테고리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내의·내복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강추위가 시작되기 직전(11월 24일~26일)과 비교해도 30% 증가한 수치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선보인 겨울 기능성 의류 라인 힛탠다드의 이너웨어가 대표적인 인기 상품이다. 힛탠다드 라인의 지난달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개를 넘었다. 가장 반응이 높은 상품은 맨즈 타이즈로, 지난 11월 홈웨어 랭킹 1위에 올랐다.

내의 외에도 발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1993스튜디오는 기능성 발열원사를 사용한 여성용 양말 ‘W베이직 발열 크루 삭스’를 새롭게 발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발열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이 더 다양해지면서 지난해보다 발열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