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경제이사회 사무총장 부산항만공사 내방…협력 방안 논의

북극항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매즈 프레데릭센 북극경제이사회 사무총장 내방 기념 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매즈 프레데릭센(Mads Frederiksen) 북극경제이사회(AEC)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부산항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북극협력주간을 맞아 부산을 찾은 프레데릭센 사무총장과의 업무 협의 그리고 부산항의 북극항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북극협력주간’은 우리 정부가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연구, 산업 추진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협력 행사다. 올해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은 이날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과 만나 ▷부산항의 북극항로 경쟁력과 활용 방안 ▷북극경제이사회의 활동 계획 및 정책 방향 ▷부산항과의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 전략적 협력 과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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