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분류해 ESG 현황을 평가해 상위 AAA에서 하위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과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 평가를 활용한다.
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은 결과, 올해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산업군 내 ESG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작년까지는 4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KT&G는 75%가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비상설위원회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 관행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실사 및 관리 감독 등 ‘공급망 노동관리’ 항목에서 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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