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매수 유입…SK하닉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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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영향과 저가 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62포인트(0.77%) 오른 4142.2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21포인트(0.32%) 상승한 4123.8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2억원, 892억원을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전날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1131억원 ‘팔자’로 돌아섰다.
상승세는 주도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0.47% 상승한 10만7800원에, 전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는 1.24% 상승한 5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0.18%), 현대차(1.02%), 두산에너빌리티(1.03%), HD현대중공업(0.1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46%)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통·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기술주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올라간 4만8704.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4.32포인트(0.21%) 상승한 6901.00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60.30포인트(0.26%) 내린 2만2593.86에 장을 마쳤다. 오라클이 촉발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 여파가 이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포인트(0.20%) 오른 936.5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7%) 내린 933.99로 시작했으나 오름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4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원, 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0.71%), 에이비엘바이오(1.73%), 레인보우로보틱스(1.28%)는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3.64%), 에코프로비엠(-0.06%)은 하락 중이다.
환율은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1원 내린 1472.9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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