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개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치즈볼 매출이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치즈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이 기폭제 역할을 했다.

카이막 치즈볼은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카이막’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치즈볼에 접목했다.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bhc 치즈볼 2014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0만개에 달한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