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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사흘째 3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51위로 끌어올린 노승열. [사진=PGA투어]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노승열이 PGA투어 Q스쿨 파이널 사흘째 순위를 소폭 상승시켰다.
노승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CC(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그러나 하루만 남은 상황이라 내년 PGA투어 시드가 주어지는 톱5는 사실상 어렵고 대신 2부 투어인 콘테리투어 풀시드가 주어지는 6~40위 구간을 노려야 할 처지다.
올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 Q스쿨 파이널로 직행했던 옥태훈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73위를 기록했다. 옥태훈 역시 내년 PGA투어 시드 획득은 어려운 위치다.
지역 예선을 통과해 이번 Q스쿨 파이널에 진출했던 배용준은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10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벤 콜스(미국)는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재미교포 존 박(미국)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1타 차 공동 3위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김찬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