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최근 스위스태권도협회와 첫 국제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럽선수권대회 특별초청 및 학생 인턴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최근 스위스태권도협회와 첫 국제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럽선수권대회 특별초청 및 학생 인턴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포츠과학부 김규민과 박종성(이상 3학년) 학생이 참여해 스위스 학생들과 함께 대회 운영 및 현장 실습을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강화했다. 또 인턴십 활동과 함께 출전한 2025 스위스컵 태권도대회에서 김규민이 63kg급 1위, 박종성이 58kg급 3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광주대 김지혁 체육부장은 “이번 교류는 광주대와 스위스태권도협회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첫 걸음으로,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광주대는 앞으로도 해외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