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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은 19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리 기부스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된 기부 자판기 ‘메리 박스(Merry Box)’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부자는 키링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부의 재미와 나눔의 의미를 높인다는 취지다.
정대철(오른쪽에서 두 번째) 소아청소년과 교수(성모자선회장)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