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자, ‘정처없이’ 즉흥·무작위로 떠날 결심

스카이스캐너 2025년 여행 연말 결산
여행지 특정않고 검색 ‘어디든지’가 1위

일상탈출, 낯선곳에 오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검색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의 인기여행지 순위를 집계한 결과 특별히 갈곳을 정해놓지 않은 ‘어디든지’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았다.

어디를 가고싶다고 특정하는 것 보다 떠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더 두는 트렌드가 읽힌다. 각박한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여전히 여행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지 인기검색 순위를 보면, 1위는 어디든지(21.8%), 2위는 일본 후쿠오카 (13.2%), 3위는 대한민국 제주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4~10위는 일본 도쿄 (11.8%), 일본 오사카 (11.7%), 태국 방콕 (6.8%), 베트남 다낭 (6.1%), 베트남 나트랑 (5.6%), 대만 타이베이 (5.3%), 일본 삿포로 (4.7%) 순이었다.

중국 칭다오는 항공권 검색량이 470% 증가했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더 쉽게, 자주 떠나는 흐름을 보이는 있으며, 한국인 여행객의 2025년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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