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주차공간 3만3500면 확보

주차공급 4000면·주차공유 2만9500면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 43%에서 80% 늘려

인천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내년에 주차공간 3만3500면을 확보한다.

인천시는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면 확보 계획’에 따라 2026년에 주차공급과 주차공유를 합쳐 총 3만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2024년 기준 108.1%로 특·광역시 중 5위 수준이다.

그허나 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8개 자치구의 주택 및 소형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은 48.5%에 그쳐 지역 간 주차 환경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기존 43%에서 80%까지 끌어올린다.

주차장 공급 6만면과 주차공유 14만면을 포함한 총 20만면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당초 목표였던 2만5700면을 넘어 총 2만721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 목표 대비 10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 및 주요 거점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5424면 공급(109% 달성) ▷교회·마트·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유’ 사업을 통한 2만1800면 확보(105% 달성)가 꼽힌다.

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주차공급 4000면과 주차공유 2만9500면 등 총 3만350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2026년 4월에는 중구 개항장 공영주차장(2층 3단, 126면)이, 같은 해 6월에는 남동구 간석3동 공영주차장(2층 3단, 84면)이 각각 완공돼 원도심 주거지역의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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