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보증 대신 기술력·사업성 평가
“중소기업·뿌리 산업 성장 뒷받침”
“중소기업·뿌리 산업 성장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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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한은행은 2016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0년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생산적 금융이 주요 정책 과제로 주목받기 전부터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뿐 아니라 오랜 기간 우리나라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중소 제조업과 뿌리 산업 전반에 금융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기술금융 공급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기술신용평가(TCB)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여신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금융 공급을 확대해 K-생산적 금융의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