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신공항 건설 및 AI산업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초광역협력을 포함한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 민생·현장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3대 축으로 시정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신공항 프로젝트를 이끌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는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을 발탁했다. 정의관 실장은 지역산업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신공항건설단 국장급 인사도 새롭게 재편된다. 신공항정책국장에는 김동혁 국장이 보임됐고 신공항건설국장에는 김창엽 국장을 배치했다.

아울러 신설되는 공항재정과장에는 예산 편성·운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장지숙 과장을 보임했다.

시정을 총괄·조정하는 정책기획관에는 한응민 과장을, 확대 개편된 광역행정담당관에는 행정안전부 정동화 과장을 각각 발탁했다.

특히 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청사건립과장에는 한기봉 과장을 배치했다.

아울러 보건복지국장에는 이재홍 국장이 보임됐고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황보 란 국장을 투입했다.

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WMAC)와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체육진흥과장에는 예산·경제·인사 등 행정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나채운 과장을 배치한다.

시정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과장에는 이문영 과장을 보임한다. 대구시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이다.

아울러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투자 유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동우 국장을 보임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새해에도 시정의 속도가 한 걸음도 늦춰지지 않도록 즉시 가동 가능한 시정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둔 인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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