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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과 영덕을 잇는 국도 34호선 도로 21.9㎞ 구간이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개통된다.[영덕군 제공] |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안동시와 영덕군을 잇는 국도 34호선 도로가 본격 개통된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국도 34호선 도로 21.9㎞ 구간이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개통된다.
국도 34호선 도로 개량 사업은 지난 2015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7년에 착공했다.
공사는 총 9년의 기간 동안 2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영덕 간 국도 이용 시 10분이 단축되고 영덕 구간은 5분여의 시간이 단축된다.
영덕군은 지품면이나 달산면 등 지역내 내륙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의 교통이 개선됨으로써 물류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신열 영덕군 건설과장은 “34번 국도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