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 이혜훈 인사청문회 19일…이틀 대신 하루만 열기로

여야 합의…충분한 질의시간 확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여야는 8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9일 열기로 합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19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청문회 기간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이틀’ 대신 하루로 하되, 질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이후에 갑질 의혹, 재산 형성 논란에 휩싸였다.

재경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자격 미달 참사”라며 “이 후보자 지명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이재명 정권의 재정 폭주를 가리기 위한 일회용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언론에서 많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이 (청와대 검증에 이은 다음 단계의) 검증”이라며 “이후 청문회에서 최종 검증하는 것까지가 검증 절차다. 국민과 함께 검증하는 청문회 과정까지는 보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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