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원 두바이 붕어빵까지 나왔다”…없어서 못 먹는 ‘두쫀꾸’ 열풍

두바이 붕어빵. [SNS]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두바이 붕어빵’까지 등장했다. 일반 붕어빵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을 해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바이 붕어빵 7500원’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제품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진 속 붕어빵 단면에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로 알려진 카다이프가 속을 가득 채운 모습이 담겼다. 일반적인 붕어빵 가격이 1000원에서 2000원 선인 것과 비교했을 때, 두바이 붕어빵은 이례적인 고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없이는 구매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탄생한 디저트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바삭한 식감을 내는 중동식 면 카다이프로 속재료를 만들고 그 겉을 두바이 초콜릿을 찹쌀떡처럼 감쌌다.

두바이 붕어빵. [SNS]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서 두쫀쿠를 올리며 주목받았고 배우 고윤정과 김세정도 두쫀쿠를 언급하며 화제에 올랐다.

두쫀쿠의 높은 인기에 업계에서는 두쫀쿠의 변형 형태 제품들도 나왔다. 두쫀쿠를 길게 말아낸 형태의 두쫀쿠 김밥, 케이크 형태인 두쫀쿠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간식으로 사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부정적 댓글도 남겼다. 특히 ‘두쫀쿠’의 유행으로 마시멜로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카다이프 등 주요 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며 일각에서는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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