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새해 경주 미래 책임 있게 열어 가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2026년은 경주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문화유산 보존과 첨단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뤄내는 균형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우선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과 역사문화권 정비 등 경주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경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특히 주 시장은 포스트 APEC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 인프라 확충, 교통·숙박·관광 시스템 정비, 국제행사 운영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주 시장은 “SMR(소형모듈원전), 미래차, 탄소중립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 시장은 “교통, 복지, 주거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오는 6월 3선 경주시장 출마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 도지사 출마 등 많은 의견들이 있다”며 “생각 중이다. 가까운 미래에 의견을 말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다.

이날 주시장은 민선 7·8기 주요성과로 2025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경주시 살림살이 규모 2배 확대,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생태계구축 등을 들었다.

주낙영 시장은 끝으로 “2026년은 경주의 중요한 해”라며 “준마동행(駿馬同行)시민과 소통하며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경주의 미래를 책임 있게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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