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지난해 영업익 7921억…목표 초과달성

매출은 9.4% 감소한 9조288억원
올해 목표 매출 10조원, 영업익 8000억원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E&A는 지난해 연간 매출 9조288억원, 영업이익 7921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4%, 18.5% 감소했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7000억원)를 초과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7572억원, 영업이익 27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삼성E&A는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6조4000억원, 17조8000억원이다. 미래 먹거리인 뉴 에너지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체 수주의 약 54%를 뉴 에너지 분야에서 달성한 것이다.

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초과 달성으로 추가 가용재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1548억원, 배당성향은 약 25%다.

삼성E&A 관계자는 “혁신 기술 기반의 수행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 실적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뉴 에너지 분야의 성과도 확대해 중장기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E&A는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 등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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