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홈헬스케어 시장’ 진출…첫 제품은 요실금 치료기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말 못할 고민 겨냥
집에서 편안하게 케켈운동 ‘테라솔 U’ 출시
회사 “가정용 건강관리 제품계열 늘려갈 것”

코웨이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면서 첫 제품으로 ‘테라솔 U’를 선보였다.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첫 제품은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중장년층의 말 못할 고민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테라솔 U’는 가장 편안한 장소인 집에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요실금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노화로 인해 약해지며 발생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복압성 요실금 환자 중 95%가 40대 이상이다. 하지만 요실금은 질환 특성상 병원방문을 꺼리거나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테라솔 U는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케겔운동을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게 특징. 정확한 자극점을 찾기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한 이들도 하루 15분만 앉아 있으면 케겔운동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안정성과 유효성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저주파 전기자극이 요실금 관련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이완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구조를 통해 골반저근과 엉덩이 등 부위에 풍부한 자극을 전달한다.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정밀하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요실금 치료 뿐 아니라 근육통 완화를 위한 온열기능도 갖췄다. 전원을 켜면 자동예열이 되며, 최고 39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집에서 자주 쓰는 제품인 만큼 감각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인체곡선을 고려한 바디핏 디자인은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히든·슬림 디자인의 전용 거치대는 보관과 충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실내공간 어디에 둬도 어울린다고 코웨이 측은 전했다.

회사는 테라솔 U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렌탈료 반값’ 행사를 한다. 신규 렌탈고객에게 6개월간 렌탈료를 절반 갂아줘 합리적 비용으로 자사 첫번째 가정용 건강관리 기기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홈 헬스케어 진출에 앞서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을 출범시켰다. 치료(therapy)와 해결책(solution)의 합성어다. 가정용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적극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코웨이는 테라솔 U를 시작으로 홈 헬스케어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용 의료기기 제품계열을 확대해 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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