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출국 행선지, 중국 급증, 필-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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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법무부 2025년 출입국 통계 집계 결과, 한해 방한한 외국인은 1958만 4714명이고, 출국한 한국인은 2957만 5501명으로 나타났다.
28일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통상 여행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은 이 통계치의 3.4~3.8%를 빼면 된다. 출국인은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별 차이가 없다.
2025년 순수 관광객은 인바운드 외국인 1894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웃바운드 우리 국민 2955만명이었다.(원래 기사를 1월 30일에 수정)
2000만명 관광객 달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12월 한달간 156만3명이 입국(법무부 기준), 관광객과 승무원 등 모든 입국자를 합쳐 1958만명이기 때문에, 관광객 2000만 돌파에는 실패했다.
법무부 통계상 작년 9월에 175만명, 10월에 180만명 입국했기 때문에 10월 수준 또는 그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11월, 12월 외국인들이 온다면 2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11, 12월 급격히 고꾸라지면서 총입국자수는 1950만명대, 이중 순수관광객은 1880만명대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에 비해 한국인 해외여행객은 작년 9월 224만명, 10월 268만명, 11월 247만명에 이어 12월에는 월별 통계상 최다 수준인 275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한외국관광청협회는 2026년을 ‘한국민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로 규정하면서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국민 출국 행선지는 증가율 1위 중국 2위 일본이 두자릿수 플러스를 기록한데 비해 감소율이 높은 곳은 태국, 필리핀이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보였다. 베트남도 -9%로 감소세였다.
국내 물가 보다 훨씬 더 오른 국제 물가 부담 때문에 장거리 지역 역시 한국인 출국 감소 국가가 많았다.
한국인의 관광 등 출국 행선지는 일부 구미주 국가, 몇몇 동남아 국가 보다는 당분간, 중국, 일본, 베트남으로 고착화될 전망이다.
구미주 중에는 물가가 괜찮은 동유럽, 아시아 중에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중앙아시아의 인기는 지속되거나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