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군기지서 연료 유출 사고…美 공군 정화 작업

“음용수 위협 없어”


UFS 연습 기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된 훈련 중 제421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된 미 공군 F-35A가 35전투비행대대 F-16과 함께 비행하고 있다. [한미연합사 제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군산 공군기지에서 연료 유출 사고가 발생해 정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29일 미 공군 8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산 공군기지 내 제8군수준비대대와 제8토목공병대 소속 장병들이 기지 내에서 연료 유출을 발견해 대응 조치에 나섰다. 오염 물질은 유출 지점 인근에 국한돼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 공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 공군은 “식수는 기지 외부 공급원을 통해 제공돼 음용수에 대한 위협은 없다”며 “기지 내 인원이나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이나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기지의 전담 인력들은 관련 법령과 규정, 적절한 환경 보호 기준에 따라 유출 지역 정화 작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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