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펫 여행상품 출시…‘토털 펫케어’ 강화

왼쪽부터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펫츠고’, 반려동물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전용 장례 용품, 스카이펫 전용 차량,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PETSVIEA)’. [보람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상조업계가 반려동물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이 반려동물 전용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펫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 확산 및 제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우 보람상조개발 대표와 이태규 펫츠고트레블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람상조의 고품격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와 펫츠고트래블의 여행 기획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펫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여행 상품은 물론, 향후 해외 투어 상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반려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펫츠고트래블은 2016년 설립된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로, ‘펫츠고’ 서비스를 통해 숙박 및 여행 상품 개발, 전문 가이드 양성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 2023년 프리미엄(Premium)·경험(Experience)·기술(Technology)을 핵심으로 한 ‘P.E.T 전략’을 발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인 ‘스카이펫’과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출시하며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여행 상품 기획이 장례와 추모를 넘어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토털 펫케어’ 시대를 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펫츠고트래블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휴 할인 및 전환 서비스 상품 개발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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