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반도체 매출 44조원 ‘역대 최고’
메모리 매출 37.1조원…실적성장 견인
메모리 매출 37.1조원…실적성장 견인
![]()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22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아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3분기 13조65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삼성전자는 29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이 44조원,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문의 매출이 40조원에 진입한 건 처음이다. 지난 3분기에 세운 33조1000억원을 뛰어넘으며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메모리사업부가 4분기에만 37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DS부문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와 함께 메모리 가격의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작년 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30조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00조원을 넘겼다.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9.8% 늘어난 2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