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연기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30일, 발사 재도전

- 기술점검 완료, 뉴질랜드서 로켓랩 ‘일렉트론’ 발사체 탑재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로켓랩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난달 두 차례 발사가 연기됐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30일 발사에 재도전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 발사 일정이 발사체 기업 로켓랩 기술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시간 30일 오전 9시 55분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지난달 11일과 16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11일에는 두 차례 카운트다운 중단 끝에 발사가 연기됐고, 16일에는 발사 전 카운트다운까지 마쳤지만 엔진 점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사가 중단된 바 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우주항공청 제공]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간에 지상을 촬영해 관측 효율을 높이는 호우 궤도에 배치돼 궤도상 추력 성능, 위성 고도 유지 및 등간격 배치 능력, 영상 품질 등을 정밀하게 확인한다.

이번에 발사되는 검증기는 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간에 지상을 촬영해 관측 효율을 높이는 호우 궤도에 배치돼 궤도상 추력 성능, 위성 고도 유지 및 등간격 배치 능력, 영상 품질 등을 정밀하게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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