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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을 세계적인 연출 거장이자 라이브 이벤트의 황제가 함께 한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의 연출자는 런던올림픽,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진두지휘한 해미시 해밀턴(60) 감독이다. 이 공연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해밀턴 감독은 2010년부터 거의 해마다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해왔다. 명실상부 현시점 최고의 아티스트들만 설 수 있는 지상 최대 라이브쇼인 슈퍼볼 하프타임는 비욘세, 리한나, 켄드릭 라마, 어셔 등이 함께 해왔다.
해밀턴은 명실상부 ‘라이브 쇼’의 제왕이다. 북미 4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로 불리는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모두 연출한 세계 유일의 감독이다. 2012년엔 런던올림픽 개막식도 연출,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평생공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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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
이번 광화문 공연은 연출, 구성, 기획 등이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1일 공연 당일 저녁 광화문 담장엔 미디어 파사드로 한국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이어지는 공연은 광화문 광장에 1만5000여명을 수용, 시청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에도 1만3000여명이 모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광장 관객들은 인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맞춰 광화문 컴백 공연을 비롯해 복귀 앨범인 ‘아리랑’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인기 음악 다큐인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의 바오 응우옌 감독이 맡았다.
방탄소년단의 복귀작인 정규 5집 ‘아리랑’은 3월 20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광화문 컴백 공연 후 이들은 아시아·북미·유럽·중동 등 34개 지역에서 82회 공연에 걸친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