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공동 프로젝트로 ‘꿈나무마을 남성중창단’ 파리 공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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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진선재단과 사단법인 서울문화예술교육협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함께 기획·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 첫 공동 프로젝트로 자립청년들로 구성된 ‘꿈나무마을 남성중창단’의 프랑스 파리 공연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공모사업에 최종 당선돼 성사된 것으로,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파리 외방선교회(Missions trangres de Paris)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창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꿈나무마을 남성중창단은 서울시 위탁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 출신 자립지원 청년들로 구성됐다. 2023년 8월 3명으로 시작해 현재 12인조 체제로 성장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단원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노래는 ‘사회를 향한 따뜻한 인사’이자 ‘삶과 사회를 잇는 다리’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중창단을 이끄는 최윤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현 몬테카를로 오페라단 단원, 서울문화예술교육협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바쁜 와중에도 수년째 재능기부 형태로 청년들의 음악 활동과 자립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다.
진선재단 박선영 이사장은 “진선 창작지원금을 받으시는 젊은 예술가를 통해 파리 공연 선정 소식을 듣게 되어 무척 놀라고 자랑스러웠다”며 “자립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리 공연과 더불어 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꿈나무마을 남성중창단의 파리 공연을 함께 응원하고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진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