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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의 크러셔스 GC 주장 브라이슨 디섐보가 지난 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 1라운드 8번 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고 있다. [LIV 골프 제공] |
OWGR “적은 출전자, 無 컷오프 고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LIV 골프가 2022년 출범이래 5번째 시즌 만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포인트의 적용 대상이 됐다.
세계골프랭킹(OWGR) 위원회는 4일 “이번 시즌부터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PGA 투어에선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에게 랭킹 포인트를 주는 것과 달리 LIV 골프는 상위 10위까지로 제한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LIV 골프의 올시즌 기준 평균 참가선수 수가 OWGR 최소 75명 규정에 훨씬 못 미친 57명이라는 점, 컷오프가 없다는 점, 출전권이 아닌 영입 등의 선수 선발 방식 관행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LIV 골프가 내년 2027 시즌에 추가 변경사항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발전하는 LIV 골프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부여 포인트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대회의 경우 우승자가 세계 랭킹 포인트 23점 정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받은 56점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주 DP 월드투어 바레인 챔피언십(총상금 275만달러)을 제패한 프레디 쇼트(독일)는 20점을 받았다.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을 올린다.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로 구성된 코리안골프클럽(KGC)이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