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을 찾아내 공식 포상하는 ‘칭찬배달통’ 사업을 시작한다. 성과 지표에 가려 조명받지 못했던 직원들의 노고를 동료들이 직접 추천해 격려하는 ‘경남형 인정 시스템’이다.
도는 노동조합과 협력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직원을 예우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칭찬배달통’은 실적 중심 평가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추천은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며, 분기별로 1명을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는 노조와 기관·직렬 대표가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선정 직원에게는 맞춤형 감사 물품을, 소속 부서에는 간식을 전달해 동료들이 성과를 함께 축하하도록 했다. 도는 선정 사례를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해 내부 소통망에 공유하고, 책임 행정의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름 없이 일하는 직원에 대한 존중이 조직의 신뢰를 높이는 동력”이라며 “노사가 손잡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