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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 골프 데뷔전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친 안병훈. [사진=LIV 골프]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안병훈이 LIV 골프 데뷔전이자 2026시즌 개막전인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4일(현지시간) 야간 경기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존 람(스페인),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티럴 해턴(잉글랜드), 타일러 구치(미국),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1라운드를 마친 직후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이 매우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을 맡은 안병훈은 4명의 팀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송영한이 3언더파 69타, 대니 리(뉴질랜드)가 1언더파 71타, 김민규가 3오버파 75타를 각각 기록했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에서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달렸다. 15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토르크 GC와는 9타 차다. 토르크 GC는 호아킨 니만(칠레)과 에이브라함 앤서, 카를로스 오티즈(이상 멕시코) ,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 등 남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피터 율라인(미국)과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는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나섰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오른 엘비스 스마일리(호주)와는 1타 차다.
LIV 골프 프로모션을 통해 돌아온 앤서니 김(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3언더파 69타로 송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이태훈은 “전체적으로 컨디션과 샷감은 좋았고 티샷과 세컨샷도 계획대로 잘 이뤄졌다”며 “다만 저녁 경기로 인해 그린에 이슬이 많아 퍼팅 거리감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