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 춘풍이 불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4분기 매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 기존 지식재산권(IP)의 해외 성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6일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6.4%, 63.5% 오른 숫자다. 당기순이익은 2451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약 7976억원, 영업이익 약 11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2.9%, 214.8%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359억원이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2조70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73%를 차지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 또한 6143억원으로 전체 대출 대비 77%로 집계됐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다.
넷마블은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2024년에 이어 2025년 4분기 역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 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선보이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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