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 전년동기比 27%↑…韓 점유율 22%로 2위

中 점유율 67%로 선두
신조선가지수 전달 대비 소폭 감소한 184.29


한화오션 LNG선. [한화오션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글로벌 선박 시장이 연초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우리나라를 제치고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561만CGT(158척)이다. 지난해 12월(891만CGT) 대비 37%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443만CGT)과 비교했을 때는 27% 증가했다.

중국(374만CGT)이 점유율 6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우리나라(125만CGT)는 점유율 22%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507만CGT 증가한 1억8035만CGT이다. 중국은 1억1191만CGT, 한국은 3631만CGT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은 1283만CGT 증가한 반면, 한국은 39만CGT 감소했다.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36포인트 감소한 184.29이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610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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